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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히메현의 '음식'
새로운 품종이 속속 등장! 진화하는 에히메 감귤. 에히메의 감귤 생산량은 연간 약 21만 톤. 100년 이상의 역사와 그 속에서 발전한 기술 및 연구를 바탕으로 일본 내에서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감귤류, 밀감의 주요 출하 시기는 10월~1월입니다만, 하우스 재배와 감귤 종류가 늘어남에 따라 일년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품종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다르므로 꼭 맛 보고 비교하여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아 보십시오.
한번은 먹어 보고 싶다! 에히메의 오리지널 품종으로, 과육이 달고 부드러워 마치 젤리와 같은 탱글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베니 마돈나'. 납작한 형태의 달고 산뜻한 식감이 특징이며, 간편하게 속껍질 째 먹을 수 있어 인기인 '간페이'. 모두 에히메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오리지널 품종입니다.
에히메 토산품에 빠지지 않는 밀감 등의 감귤 제품. 주스와 젤리는 물론 조미료 등의 독특한 종류에도 주목! 각 매장에는 오리지널 상품이 즐비하며,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곤란할 정도로 알찬 모습입니다.
일본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도미는 현을 대표하는 생선으로도 지정되어 있어 현지에서 사랑받는 도미 요리가 풍부합니다. 특히 인기 높은 '도미 밥'은 마쓰야마(주요)와 우와지마(난요)에서는 색다른 방법으로 먹습니다. 주요에서 먹을 수 있는 '도미 밥'은 도미 한 마리를 통째로 뚝배기나 솥에 넣고 지은 향토 요리입니다. 난요의 '도미 밥'은 도미회를 특제 소스에 절여 양념과 함께 섞은 것을 밥 위에 얹어 먹는 어부들이 즐겨 먹던 요리입니다. 지방색이 넘치는 색다른 두 가지 '도미 밥'을 드셔 보십시오.
에히메에서만 먹을 수 있는 산지 도미를 사용한 현지 요리는 어떻습니까? 예부터 전해지는 도미를 사용한 향토 요리 '도미 소면'과 '호라쿠야키', 또한 아이난초에서는 초등학생이 고안한 '도미 가쓰돈(다이렛돈)', 우와지마시에서는 유스 어협이 여대생의 아이디어로 만들어 낸 '타베타이 버거(먹고 싶다는 일본어 '타베타이'에 도미를 뜻하는 '타이'를 접목하여 만들어낸 언어유희적 표현의 버거) '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에히메를 방문하실 때 꼭 드셔 보시면 좋을 요리입니다.
에히메를 홍보하기 위해 밀감 껍질을 먹이로 준 '밀감 도미'. 지금은 에히메의 생선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밀감을 짜고 남은 찌꺼기를 섞은 먹이로 키운 양식 도미는 선도 유지가 뛰어나고 냄새가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먹어 보면 은은하게 감귤향이 퍼집니다. 올리브 오일을 뿌린 카르파초 등으로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