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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리시 석탄 박물관
유바리시의 역사를 자료 영상 및 패널, 당시의 석탄 채굴 풍경을 실감 나게 표현한 디오라마 전시 및 일본에서 유일한 모의 갱도에서 배울 수 있는 시설. 실제로 사용된 갱도에 들어갈 수 있고 실제 석탄층을 만질 수도 있습니다. 부지 내의 '석탄 대노두 유바리 24척층'은 홋카이도 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삶과 마주 보는 박물관'이 테마
약 2년간의 대규모 개수 공사를 거쳐 리뉴얼 오픈한 본관. 홋카이도의 개척 역사부터 탄갱을 통한 유바리시의 발전, 12만 명의 사람들이 살았던 전성기, 그리고 폐광 등 시간순으로 다양한 패널과 사람들의 삶을 투영한 영상 자료가 키워드에 따라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입갱 게이지'라고 적힌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탄갱 채굴 방법의 변천사가 디오라마로 실감 나게 재현되어 당시의 노고를 엿볼 수 있습니다.

실제 석탄 채굴 현장 터를 견학 가능
모의 갱도는 '구 호쿠탄 유바리 탄광 덴류갱 터'를 이용한 전시로, 실제로 사용된 갱도 내부를 견학할 수 있는 일본 유일의 장소입니다. 국가의 등록 유형 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으며 고저차가 있는 내부를 제대로 견학할 수 있습니다. 당시에 사용된 중장비가 설치된 '롱'이라는 석탄 채굴 현장에 서면 광부의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일부 실제 석탄층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갱도 내부는 견학용으로 정비되어 안전적인 측면도 배려되어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천연기념물 '석탄 대노두 유바리 24척층'
박물관 바로 남쪽에 있는 것이 '석탄 대노두 유바리 24척층'입니다. 1888년에 홋카이도 도청의 기사, 반 이치타로가 발견한 3층으로 이루어진 석탄층입니다. 각각 10척층, 8척층, 6척층으로 명명되어 총 24척인 석탄층은 약 7미터에 이르는 대규모로,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소는 일본에서 이곳뿐입니다. 또한 이 탄층이 발견된 지 2년 정도 만에 탄광 개발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유바리시 발전의 초석 지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관광지 상세정보
| 명칭 | 유바리시 석탄 박물관 |
|---|---|
| URL | https://coal-yubari.jp/ (일본어 페이지) |
| 주소 | 홋카이도 유바리시 다카마쓰 7-1 |
| 오시는 길 | JR 이와미자와역에서 차량으로 약 60분 또는 JR 유바리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
| 영업시간 | 4월~9월 10:00~17:00 10월~ 10:00~16:00 ※마지막 입장: 폐관 30분 전 |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11월 상순~4월 하순은 동계 휴업 |
| 문의처 | 0123-52-5500 |
| 요금 | 성인 1,080엔, 초등학생 650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