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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운하

홋카이도의 원풍경이 남아 있는 정취 넘치는 운하

석조 창고군이 늘어선 오타루 운하는 어느 곳을 떼어 봐도 그림 같은 오타루의 관광 명소입니다.
1923년에 완성된 운하는 소형 선박이 화물을 나르기 위한 곳으로, 그 역할이 끝난 지금은 산책로 등이 정비되어 있습니다.
해 질 녘에는 가스등이 켜져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계절의 절경 산책

전체 길이가 1,140미터인 오타루 운하는 끝에서 끝까지 천천히 걸어서 약 20분 정도 거리입니다. 해안 앞바다를 메꾸어 만들었기 때문에 직선이 아닌 완만한 곡선을 이룬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봄에는 벚꽃이 피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며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고 겨울에는 설경이 환상적이어서 사계절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석조 창고와 오래된 건물을 이용한 카페나 레스토랑 등도 많아 산책하다가 들르는 것도 추천합니다.

오타루 운하 크루즈

약 40분에 걸쳐 운하를 천천히 둘러보는 ‘오타루 운하 크루즈’도 인기 액티비티입니다. 계절, 시간마다 표정을 바꾸는 운하를 캡틴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데이 크루즈와 나이트 크루즈 2종류를 운행하고 있어 각각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흔들리는 배 위에서 바라보는 오타루의 경치는 각별합니다.

푸른 운하와 오타루 눈 등불의 길

해 질 녘이 되면 63기의 가스등이 켜지고 창고군도 야간 조명이 켜져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마다 추운 계절을 로맨틱하게 장식하는 일루미네이션 ‘푸른 운하’와 촛불의 따뜻한 등불이 일렁이는 ‘오타루 눈 등불의 길’ 등의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다리와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운하도 물론 아름답지만, 운하 크루즈를 타고 선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또 다른 표정을 보여줄 것입니다.

관광지 상세정보

명칭 오타루 운하
홈페이지 https://www.visit-hokkaido.jp/kr/spot/detail_10040.html
주소 홋카이도 오타루시 미나토마치
오시는 길 신치토세 공항에서 전철로 약 1시간 30분
JR 오타루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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