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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산 나카야마데라 절
쇼토쿠 태자가 창건한 일본 최초의 관음 영지
효고현 다카라즈카시에 있는 시운산 나카야마데라 절은 쇼토쿠 태자가 건립했다고 전해지며 순산 기원의 절로 유명합니다. 나라 시대 (710 ~ 784) 에는 여러 크고 작은 당탑 가람을 갖춘 대사원이었다고 하며 오래된 역사서에도 그 이름이 남아 있습니다. 시대의 권력가들의 열성적인 신앙과 봉납을 통해 현재의 가람이 형성되었으며 1,400년이 넘는 역사를 지켜왔습니다.

산몬
1646년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재건한 본기와 지붕의 격식 높은 이중문으로, 효고현 지정 문화재입니다. ‘보카이로’라고도 불리며 옛날에는 멀리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경내 입구에 있어 깨달음을 원하는 사람들이 지나는 문임과 동시에 액운이 경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관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산몬 내부에는 다양한 신을 모셔 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인왕상 주변에는 다리와 허리가 튼튼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많은 ‘짚신’이 봉납되어 있습니다.

본당
1578년에 소실된 이후, 1603년에 현재의 본당이 재건되었습니다. 효고현의 유형 문화재 건조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본존인 비불, 십일면관세음보살은 매월 18일 관음보살의 잿날에만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순산 기원, 아이 관련 축하, 사이고쿠 33소 순례 등으로 많은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오중탑
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청색 오중탑으로 청룡탑이라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2017년에 재건되어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파란색은 부처님의 지혜와 동서남북을 관장하는 네 신 중 동방을 관장하는 청룡을 이미지화했다고 합니다. 지하에는 네팔의 사원에서 가져온 석가의 ‘사리 (성인의 유골)’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당내에는 석가여래를 본존으로 하여, 그 형제인 ‘아라한 (깨달음을 얻은 성인)’이 약 700체 늘어서 있습니다.
관광지 상세정보
| 명칭 | 시운산 나카야마데라 절 |
|---|---|
| 홈페이지 | https://kanko-takarazuka.jp/korean/recommend/culture_detail.php?id=99 |
| 주소 | 효고현 다카라즈카시 나카야마데라 2-11-1 |
| 오시는 길 | 한큐 전철 다카라즈카선 나카야마칸논역에서 도보로 약 1분 JR 다카라즈카선 나카야마데라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
| 문의처 | 전화: 0797-87-0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