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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잔 정토종 총본산 고묘지 절
교토에서 손꼽히는 단풍 사찰인 고묘지 절
교토부 나가오카쿄시에 있는 고묘지 절. 가을도 깊어갈 즈음, 시야를 온통 빨갛게 물들이는 약 200m의 ‘단풍 참배길’에서는 사진에 담기 좋은 단풍 정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경내는 약 2만 평 (약 66,000㎡) 에 달하며, 수백 그루의 단풍나무가 빨갛게 물들어 있습니다. 낙엽이 참배길을 가득 메우는 모습은 마치 낙엽 융단 위를 걷는 것 같습니다. 장엄하고 화려한 분위기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일본 최초로 호넨 쇼닌이 ‘염불’의 가르침을 설명한 성지. 세이잔 정토종의 총본산입니다.

수국과 단풍의 절, 야나기다니칸논 요코쿠지 절
나가오카쿄시에는 아름다운 절이 많습니다. 야나기다니칸논 요코쿠지 절도 그중 하나입니다. 눈병을 고치는 기원소로서 사람들이 신앙을 바쳤던 유서 깊은 절이며, 약 5,000그루의 수국과 단풍이 아름다워 참배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아름다운 정원은 도후쿠지 절의 정원도 만들며 1900년대에 활약했던 정원 조성가 시게모리 미레이도 극찬했습니다. 정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상서원에서 보는 경치는 마치 그림과 같습니다. 매월 17일에는 상서원을 한정 공개합니다. 사계절 각각의 꽃을 물에 띄우는 꽃 장식인 하나초주도 볼거리입니다.

교토 제일의 기리시마 철쭉을 볼 수 있는 나가오카 덴만구
학문의 신을 모시는 나가오카 덴만구. 4월 중순이 되면 수령 약 170년의 기리시마 철쭉이 진홍빛으로 물듭니다. 약 200m에 걸친 기리시마 철쭉 터널은 교토 제일입니다. 벚꽃이 피는 4월 초순과 단풍이 드는 가을에는 정원 ‘긴케이엔’이 조명으로 장식됩니다. 신의 사자로 모셔져 있는 소의 상을 쓰다듬은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만지면 똑똑해진다고 하여, 매년 새해에 많은 아이들이 참배하러 옵니다.

하얀 전통 우산과 모란의 경치에 사로잡히는 오토쿠니데라 절
오토쿠니데라 절에서는 매년 4월 하순에 약 2,000그루에 달하는 각양각색의 모란이 핍니다. 꽃이 햇볕에 그을리지 않도록 새하얀 전통 우산을 꽂아 놓아,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쇼토쿠 태자 (6세기 ~ 7세기의 유명한 정치가) 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절 중 하나로, 구카이 (고보 대사) 와 인연이 있는 절로 유명합니다. 참배하러 오시면 모란꽃이 수놓아진 ‘행복 부적’을 꼭 손에 넣어 보세요.
관광지 상세정보
| 명칭 | 세이잔 정토종 총본산 고묘지 절 |
|---|---|
| 홈페이지 | http://www.kyototourism.org/kr/sightseeing-info/50.html |
| 주소 | 교토부 나가오카쿄시 아오사이조노우치 26-1 |
| 오시는 길 | JR 나가오카쿄역 또는 한큐 나가오카텐진역에서 한큐버스 (22 계통) 로 약 15분, 아사히가오카 홈 앞 하차 |
| 참배 가능 시간 | 9:00 ~ 16:00 |
| 휴무일 | 연중무휴 |
| 문의처 | 전화: 075-955-0002 |
| 요금 | 배관료: 500엔 (단풍 시기에 한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