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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잔 신사
일본 고대사의 영웅을 모시는 단풍의 신사로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나무가 아름답다
나라현 사쿠라이시, 도노미네의 산중에 있는 역사 깊은 단잔 신사. 일본 역사 교과서에 반드시 나오는 일본 고대사의 대사건, 다이카 개신을 행한 후지와라노 가마타리가 모셔져 있습니다. 645년에 도노미네에 올라 나카노오에노 황자와 국가 개신을 위한 밀담을 나눴다고 하여, 이 산은 ‘가타라이산 (談い山)’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신사 이름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벚꽃과 단풍의 명소로도 유명하며, 가을에는 3,000그루의 단풍나무에 둘러싸입니다. 초여름의 신록도 아름답고, 사계절 각각 훌륭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3중탑
단잔 신사에 있는 13중탑은 높이 약 17m로, 전통적인 노송나무 지붕을 가진 중요 문화재입니다. 목조 13중탑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의 13중탑은 1532년에 재건된 것이나, 최초에 건립된 것은 678년, 아버지인 후지와라노 가마타리의 공양을 위해 두 아들이 세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축국 축제
축국은 약 1,400년 전에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8인 1조로 공을 지면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발로 차며 즐기는 놀이입니다. 단잔 신사에 모셔져 있는 후지와라노 가마타리가 나카노오에노 황자와 처음으로 대면한 것이 아스카 (현재의 나라) 의 호코지 절에서 열린 축국회였다는 이야기와 함께 봄과 가을 연 2회 축국 축제가 개최됩니다. 축국은 당시의 독특한 옷차림으로 행하며, 동작에도 예법이 있는 매우 우아한 축제입니다.
관광지 상세정보
| 명칭 | 단잔 신사 |
|---|---|
| 홈페이지 | (영어 페이지) http://tanzan.or.jp/english/ |
| 주소 | 나라현 사쿠라이시 도노미네 319 |
| 오시는 길 | 긴테쓰 오사카선/JR 사쿠라이선 사쿠라이역 하차, 사쿠라이역 남쪽 출구에서 단잔 신사행로 버스로 약 25분 (사쿠라이역 출발 버스는 1시간에 약 1대, 시간에 따라서는 2시간에 1대씩 운행) |
| 접수 시간 | 접수 시간: 8:30 ~ 16:30 (마지막 접수) 최종 배관 17:00까지 |
| 문의처 | 전화: 0744-49-0001 |
| 요금 | 성인 600엔, 어린이 (초등학생) 300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