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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 섬

세토나이카이 국립공원의 절경 낙도, 해양 레저를 즐기고, 모래사장에서 추는 신비한 시라이시 오도리를 만끽
오카야마현 남서부의 가사오카항에서 11km, 세토나이카이에 떠 있는 시라이시 섬. 세토나이카이 국립공원으로도 지정되어 있으며 기암이 자아내는 절경과 오카야마현 굴지의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합니다. 매년 8월 14일에서 16일에 열리는 시라이시 오도리는 겐페이 전쟁 (1180-1185) 의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는 환상적인 춤입니다.
시라이시 섬 전망대
시라이시 섬의 즐거움은 여름뿐만이 아닙니다. 섬 내에는 전망대가 있는 다카산 (표고 150m) 을 둘러보는 하이킹 코스가 정비되어 있어 절경을 바라보면서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는 세토나이카이의 섬들과 멀리 시코쿠의 명봉, 세토 대교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이킹 코스에는 기암과 거암들이 차례로 나타나기 때문에 절경의 촬영 명소도 많습니다. 가이류지 절, 요로이이와 등과 나란히 시라이시 섬의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다카산 전망대로 향하는 길은 하이킹 코스이기 때문에 걷기 편한 신발과 복장을 권장합니다.
시라이시 섬 해수욕장
전체 길이 500m에 걸쳐 이어지는 하얀 모래사장과 맑은 바다가 아름다운 오카야마현 굴지의 해수욕장. 바다 카약과 윈드서핑 등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료칸, 민박이 해수욕장을 따라 늘어서 있고 샤워 등의 시설도 완비. 물가에서도 작은 물고기의 모습이 보일 정도로 투명한 바다에 저절로 환성이 터져 나옵니다. 완만한 비탈길로 된 모래사장에는 다양한 색깔의 조개껍질이 반짝반짝 빛나며 가족 동반으로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고보산 가이류지 절
하이킹 코스 도중에 있는 가이류지 절은 9세기에 활약한 고승인 고보 대사와 인연이 있는 절입니다. 806년에 당 (현재의 중국) 에서 귀국할 때 시라이시 섬에 들러 오쿠노인의 큰 바위 아래에서 37일간 수행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사는 섬을 떠날 때 이곳을 영지로 삼고 불상을 새겨 안치. 그 후 세토나이카이에서 펼쳐진 겐페이 전쟁의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사당이 지어졌습니다. 현재의 오쿠노인은 1743년에 세워진 것입니다만, 큰 바위에 짓눌릴 듯 세워진 모습은 방문하는 사람들을 압도합니다.
관광지 상세정보
명칭 | 시라이시 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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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https://www.okayama-japan.jp/ko/spot/925![]() |
주소 |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 시라이시지마 |
오시는 길 | JR 가사오카역에서 가사오카항 (스미요시 승선장) 까지 도보로 약 10분, 고속선으로 약 22분 (보통선으로 약 35분) JR 가사오카역에서 후시고에항까지 도보로 약 20분, 페리로 약 45분 |
문의처 | 전화: 0865-62-6622 (가사오카시 관광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