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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기 섬
세토나이카이 가사오카 제도 최대의 섬, 돌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만든 박력 넘치는 채석 터의 경관에 매료되다
가사오카항에서 약 15km인 가사오카 제도에서 가장 큰 기타기 섬. 양질의 돌이 채석되기 때문에 ‘돌의 섬’으로 알려졌으며, 기타기 섬에서 채석되는 돌은 에도 시대 (1603-1868) 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사카성의 돌담과 메이지 신궁 등 일본의 역사적 건축, 건조물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양이 바위
기타기 섬 동쪽 끝 해안에 고양이 바위라고 불리는 바위가 있습니다. 바위 측면에 실제 고양이 얼굴이 부각되어 보입니다. 파도의 침식으로 생긴 고양이 얼굴입니다만, 겐페이 전쟁 (1180-1185) 시절에 배에 타고 있던 삼색 고양이가 배가 침몰했을 때 이 바위까지 헤엄쳐 숨을 거두었다는 전설이 섬에 남아 있습니다. 옆에는 오사카성 축성 시에 쌓다가 남겼다는 포개진 바위도 있습니다. 고양이 얼굴은 바다 쪽을 향하고 있어서 해상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 여객선이 구스노키항에 들어올 때가 찬스입니다.

단애 절벽의 다이내믹한 기타기 섬의 채석장
돌의 섬으로 알려진 기타기 섬. 채굴된 돌은 일본은행, 야스쿠니 신사, 도쿄역을 비롯한 저명한 건조물 등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기타기이시 채굴은 작업에 빠트릴 수 없었던 이시키리우타를 낳았으며, 뛰어난 경관을 지닌 채석장이나 터에 생긴 조바 호수를 형성했습니다. 전성기에는 100을 넘었던 채석장도 현재는 2곳으로. 그중 하나인 ‘이시키리 계곡 전망대’는 살아있는 채석장으로 견학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해면에서 40m 이상 깊게 파 들어갔기 때문에 채석장 내부의 고저 차는 무려 100m 이상. 그 높이와 안길이에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관광지 상세정보
| 명칭 | 기타기 섬 |
|---|---|
| 홈페이지 | (영어 페이지) https://www.okayama-japan.jp/en/spot/17775 |
| 주소 |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 기타기시마 |
| 오시는 길 | JR 가사오카역에서 후시고에항까지 도보로 약 15분, 페리로 약 50분 JR 가사오카역에서 가사오카항 (스미요시 승선장) 까지 도보로 약 10분, 고속선으로 약 36분 (보통선으로 약 55분) |
| 문의처 | 전화: 0865-62-6622 (가사오카시 관광협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