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나코

하마나코는 '바다의 호수'라는 이름대로 간조와 만조를 1일 2회 반복합니다. 멀리까지 얕다는 지형적인 특징도 있기 때문에 간조 시에는 사람이 서 있을 수 있을 만한 여울(갯벌)이 나타납니다. 하마나코 한복판의 여울에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곳만의 이벤트가 있습니다. 여울로 향하는 도중에 '바다의 요람'으로 많은 생물을 키우고 있는 잘피장도 견학할 수 있습니다. 하마나코에는 800종류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 풍부한 환경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 잘피장입니다. 자연이 풍부한 '바다의 호수' 하마나코를 체감하고,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찬스입니다.

일본에서 유일한 호수 위를 건너는 전체 길이 723m, 승차 시간 4분 정도의 로프웨이. 유원지 '하마나코 팔팔'과 하마나코에 떠 있는 오쿠사야마 정상을 연결합니다. 호수 위에서 바라보는 벚꽃과 신록, 단풍의 하마나코 사계절은 절경입니다. 상공에서 눈 아래로 펼쳐지는 하마나코의 360도 대형 파노라마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중 산책의 도착지인 오쿠사야마 정상에 있는 '하마나코 오르골 뮤지엄'에는 100년 정도 전의 앤티크 오르골과 자동 연주 피아노, 자동 연주 오르간, 자동 기계 등 약 70점의 귀중한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