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세쓰산 국립공원 내 이시카리 강을 따라 약 24킬로미터에 걸쳐 이어지는 아름다운 암벽과 폭포가 특징인 계곡입니다. 사시사철 자연의 아름다움이 매력이며 특히 가을의 단풍, 겨울의 고드름은 압권입니다. 겨울에 개최되는 ‘얼음 폭포 축제’에서는 얼음으로 만든 예술 작품이나 겨울 불꽃놀이 등 홋카이도의 겨울을 마음껏 맛볼 수 있습니다.

도호쿠 3대 축제 중 하나이자 약 27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적인 여름 축제. 최대 높이 10미터가 넘는 대나무 장대에 제등을 매달고, 그 장대를 완력가들이 능숙하게 조종하는 ‘간토 묘기’가 볼거리입니다. 이 축제는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밤이 되면 무수한 제등이 불을 밝히며 웅장하고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집니다.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최대급의 불꽃놀이 대회. 약 60만 명의 관객 앞에서 전국에서 모인 일류 불꽃 장인들이 그 기술을 겨룹니다. 음악과 싱크로하는 뮤직 불꽃이나 창의성에 집중한 자유 불꽃, 그리고 주간에는 낮 불꽃도 선보여 오마가리의 여름을 커다란 불꽃들이 수놓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목조 다리. 5연 아치가 아름다운 기술과 미학이 융합된 명작입니다. 봄의 벚꽃, 여름의 불꽃놀이, 가을의 단풍, 그리고 겨울의 설경이 긴타이교에 사계절의 색채를 더해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일본의 전통 어업 ‘가마우지 낚시’나 인접한 이와쿠니성의 전망도 볼거리입니다.

일본 굴지의 수질을 자랑하는 청류, 니요도 강. 그 압도적인 투명도와 아름다움은 ‘니요도 블루’라 불리며 많은 사람을 매료하고 있습니다. 물 색은 시간대에 따라 블루나 그린으로 변화합니다. 여름에는 SUP나 카누 등의 액티비티로 사람들이 붐비며, 가을에는 주위의 선명한 단풍이 아름다운 대비를 만들어냅니다.

4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와오도리는 도쿠시마의 여름을 물들이는 전통 예능입니다. 참가자는 ‘렌’이라고 불리는 그룹을 구성해 리드미컬한 악기 소리에 맞춰 화려하게 춤춥니다. 거리 전체가 떠들썩해지며, 춤추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깁니다. 밤에는 제등 불빛이 거리를 물들이며 환상적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로 유명하며, 견고한 구조와 아름다운 건축 양식이 방문객들을 매료합니다. 광활한 부지 내에는 벚꽃 명소도 많고, 봄에는 약 800그루의 벚꽃이 만개해 성의 흑벽과 멋진 대비를 자아냅니다. 또한 ‘구마모토성 뮤지엄 와쿠와쿠자’는 구마모토성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