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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강의 카누 체험과 너럭바위
자연의 위대함을 상징하듯 우뚝 솟은 고자강의 너럭바위
와카야마현 기이반도 남부를 흐르는 고자강은 거암과 기암이 많아 웅대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구마노를 대표하는 강 중 하나입니다. 크리스털 리버라고 불리며, 강바닥까지 비쳐 보이는 투명도를 자랑하며 마치 카누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물살이 잔잔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안심하고 카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맑은 강 수면 위에 떠 있는 카누 체험
기이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군과 벚꽃 등 사계절의 꽃 속에서 변화가 있는 경관을 즐기면서 강을 내려갑니다. 고자강의 물살은 잔잔하여 아이부터 노인까지 일 년 내내 카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면에서 보는 눈높이에서 대자연을 보면 그곳에 펼쳐진 것은 본 적 없는 아름다운 세계입니다. 카누뿐만 아니라 수영을 하거나 줄새우를 잡는 등 강에서 노는 추억을 재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고자강변에 병풍처럼 자리한 너럭바위
국가 천연기념물인 너럭바위는 높이 약 100m, 폭은 약 500m에 달하는 거대한 바위이며 하나의 바위로서는 일본 최대급의 규모입니다. 고자강 수면에 반사되는 그 웅대한 모습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우며,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보여 줍니다. 너럭바위의 수호견이라는 용감한 개의 전설도 서려 있으며, 매년 4월 말과 8월 말에는 옛날에 마물로부터 이 바위를 지켰다는 개의 그림자가 암벽에 나타납니다.
자연의 선물을 맛보는 지비에 요리
고자강을 따라 감싸듯 고요하고 깊은 산이 뒤덮은 산촌. 산림과 생태계가 풍요롭게 유지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또한 자연의 섭리를 생활에 적용하면서 사람들은 이곳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러한 생활 속에서 자연의 선물로 태어난 것이 고자강의 사슴과 멧돼지로 만든 지비에 요리입니다. 최신 설비로 안심 안전하게 처리된 지비에 고기는 잡냄새가 나지 않는 신선하고 세련된 맛입니다.
신비로운 암상을 달리는 크리스털 리버 다키노하이
다키노하이는 고자강의 지류 개천에 있는 작은 폭포입니다. 200m에 달하는 암상에는 물살이 만든 크고 작은 무수한 구멍들이 뚫려 있어 신비로운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무수한 구멍이 뚫린 암상과 그 바위 사이를 힘차게 흐르는 물의 박력은 압권입니다. 무수한 크고 작은 구멍들은 자갈이나 물살로 웅덩이가 원형으로 깎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여름에는 용소에 은어가 모이기 때문에 그것을 맨바늘로 잡으려는 낚시꾼들이 모여 여름의 풍물시가 되었습니다.
관광지 상세정보
| 명칭 | 고자강의 카누 체험과 너럭바위 |
|---|---|
| 홈페이지 | https://kr.visitwakayama.jp/venues/venue_426/ |
| 주소 | 와카야마현 히가시무로군 고자가와초 이케노야마 705-1 |
| 오시는 길 | JR 기세이 본선 고자역 하차 후 바로 앞 |
| 문의처 | 전화: 0735-70-1275 (고자가와초 관광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