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노산

유도노산의 중턱에 있는 유도노산 신사 본전은 사진 촬영 금지, 참배는 신발 엄금이라는 엄격한 계율로 유명하며, 속세와는 분리된 성역의 신사입니다. 유도노산 신사에는 신전이 없고 신체는 열탕이 솟아나는 다갈색의 거대한 바위. 예로부터 '말하지 말라', '듣지 말라'라고 했으며, 이곳에서 보고 들은 것은 입 밖으로 꺼내서는 안 되게 되어 있는 신비한 신사입니다.

고보 대사가 창건한 절로 유명한 유도노산의 소혼지입니다. 고보 대사가 직접 만든 비불인 본존과 즉신불 '신뇨카이쇼닌', 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 '석가여래(금강불)'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1200년대에 활약한 고명한 불사) 운케이가 만든 니오상이 있는 니오몬과 높이 약 27m의 늙은 삼나무 '오단노스기'도 놓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