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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이케사마 연못, 우시와타리 강

산의 산물인 풍부한 물로 채워진 조카이산 기슭의 연못

야마가타현 쇼나이 평야를 둘러싼 산지에 내리는 비와 눈이 가져다 주는 풍부하고 맑은 물로 이루어진 ‘마루이케사마 연못’. 조카이산 기슭에 있는 지름 20m, 수심 5m에 이르는 용수로만 이루어진 연못입니다. 주변에는 조카이산에서 흘러내려 온 아름다운 물줄기가 만든 강과 용수, 폭포가 산재합니다.

조카이산의 용수로 넘치는 ‘마루이케사마 연못’

야마가타현 유자마치의 미노와 연어 부화장을 향해 가다 보면 안쪽에 나무로 둘러싸인 ‘마루이케사마 연못’이 가만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연못을 들여다보면 연못 바닥으로부터 물이 퐁퐁 솟아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이 맑고 용수가 항상 순환하기 때문에 물 속에 있는 쓰러진 나무조차도 썩지 않습니다. 햇빛이 비치면 에메랄드 그린 빛의 연못이 반짝반짝 신비스럽게 빛납니다. 마루이케사마는 예전부터 연못 옆에 있는 마루이케 신사의 신으로 모셔져 왔습니다.

물매화도 자라는 맑은 ‘우시와타리 강’

마루이케사마 연못 앞으로 흐르는 ‘우시와타리 강’은 용수가 흐르는 맑디맑은 강입니다. 이 맑은 물에는 물매화가 자라고 있는데 초여름이 되면 작은 매화와 같은 흰 꽃이 아름답게 만발합니다. 가을에는 많은 연어가 물길을 거슬러 오릅니다. 마루이케사마 연못에서 차로 20분 거리에는 조카이산의 복류수가 산 중턱에서 솟아나오는 ‘도하라 폭포’가 있습니다. 이 복류수를 긷기 위해 꾸준히 다니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용수 명소입니다.

볼거리를 제공하는 크고 작은 폭포

조카이산 기슭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폭포가 많이 있습니다. 유자마치에 인접한 사카타시에 있는 ‘다마스다레 폭포’의 높이는 야마가타현에서 가장 높은 63m로, 절벽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박진감 넘칩니다. 예전에는 산악 신앙의 수행장이었으며 폭포 앞에는 ‘미타케 신사’가 모셔져 있습니다. 또한 크고 작은 12개의 폭포로 이루어진 ‘12폭포’는 폭포마다 다른 표정을 보여주며 청아한 풍경을 빚어냅니다. 길이 28m, 폭 1.2m의 현수교에서는 12개의 폭포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관광지 상세정보

명칭 마루이케사마 연못, 우시와타리 강
홈페이지 (일본어 페이지) https://mokkedano.net/spot/30180
주소 야마가타현 아쿠미군 유자마치 스구세 아라카와 57
오시는 길 쇼나이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JR 후쿠라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문의처 전화: 0234-72-5666 (유자 조카이 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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